[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35)이 FA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16일 "유희관과 FA 계약을 마쳤다. 계약 조건은 계약기간 1년에 연봉 3억원, 인센티브 7억원 등 총액 10억원"이라고 밝혔다.
계약을 마친 유희관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홀가분한 마음"이라며 "몸 상태를 빨리 끌어 올리는 게 목표다. 캠프에 늦게 합류하는 만큼 더 집중해 시즌 준비를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