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달이 뜨는 강' 2회 연속 두 자릿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월 17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월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2회는 전국 기준 9.7%(2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2부 시청률보다 상승한 것으로, 월화드라마 1위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까지 치솟으며 2회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 설화 속 평강과 온달의 사랑 이야기를 부활시킨 퓨전 사극 로맨스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드라마. 첫 방송부터 평강과 온달의 서사는 물론 웅장한 스케일의 액션, 치열한 정치 싸움 등을 눌러 담으며 숨 막히는 몰입도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엮여가는 염가진(김소현 분)과 온달(지수 분)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고구려 공주 평강이지만 기억을 잃고 살수로 살아가는 염가진이 바보처럼 착한 온달을 만나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드는 모습이 설득력 있게 그려진 것.
특히 살수인 자신의 얼굴을 아는 온달을 죽이거나, 결혼을 해서 가족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천주방 친구들 타라진(김희정 분), 타라산(류의현 분) 남매의 말을 들은 염가진이 "죽여? 꼬셔?"라고 고민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도 웃음을 안겼다.
이어 무언가 결심한 염가진이 돌을 들고 온달을 표적으로 노리다가 함정에 빠져 결국 온달에게서 구해지는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11%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평강과 온달이 본격적으로 엮여가며 설렘 지수를 더하며 시청률까지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달이 뜨는 강'. 앞으로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펼쳐갈지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3회는 오는 2월 22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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