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대한수영연맹이 코로나19 시국에도 불구하고 수영 종목 발전과 대회 개최에 힘을 보태준 김천시에 공로패를 전했다.
대한수영연맹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창훈 회장이 전날 오후 김천시를 직접 방문해 김충섭 김천시장과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을 만나 공로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마스크 착용이 불가능한 종목 특성상 코로나 시국에 개최가 어려운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 속에 지난해 제10회 김천 전국 수영대회와 제16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등을 치러냈다.
정 회장은 "지난해 김천에서만 3개의 수영대회가 열렸고 7개의 한국기록과 우리나라 최초의 주니어 세계신기록이 수립되었다"라며 "수영 종목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아낌없이 지원해준 김천시가 앞으로도 대한민국 수영의 메카로 굳건히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에 있는 김천실내수영장은 공인 2급 시설로 다수의 국내대회와 2015년 문경 세계군인 체육대회의 수영 경기 등을 포함하여 주요 국제대회도 치른 곳이다. 대한수영연맹과 김천시는 지난해 모든 수영대회를 무관중으로 치르고 선수단과 지도자, 심판 등 최소한의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출입을 통제하였으며, 이동 경로를 분리하는 등 철저한 방역 속에 대회를 치러 실제 대회 기간 중 확진자는 전혀 없어 모범 사례를 남겼다.
한편, 정 회장은 4월부터 김천실내수영장을 위탁, 운영하게 된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김재광 초대 이사장과도 만나 취임을 축하하며 수영 종목에 대한 아낌 없는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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