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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박은영 "김범준, 엉또에게 남자다운 이름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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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은영이 아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박은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엉또에게 이름이 생겼어요!"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생후 16일 된 박은영의 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엄마를 꼭 닮아 벌써부터 남다른 이목구비를 뽐내고 있는 아들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박은영은 "김범준(金範俊)"이라며 아들의 이름을 알린 뒤, "아빠가 맘에 쏙 들어한 남자다운 이름을 갖게 되었답니다. 무럭무럭 자라는 중.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은영은 지난 2019년 9월 연하의 사업가 김형우씨와 결혼, 지난 3일 아들을 출산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