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캡틴' 조던 헨더슨이 전치 12주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럽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잉글랜드 대표팀의 3월 말 카타르월드컵 지역 예선에 이어 유로2020 출전 역시 불투명하다.
헨더슨은 2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30분만에 햄스트링 쪽 부상을 호소하며 나다니엘 필립스와 교체됐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상태가 썩 좋아보이지 않는다. 엄청난 타격"이라며 우려와 아쉬움을 표했었다. 내전근이 찢어진 부상으로 당초 전치 6주를 생각했지만 영국 대중일간 더선은 24일 헨더슨의 부상 회복기간이 두 배로 더 길어질 수 있다고 예고했다. 이 경우 올 여름 열리는 유로 2020 출전 여부 역시 불확실해진다.
헨더슨은 24일 정밀검사를 통해 부상의 심각성을 확인한 후 수술이 필요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행히 수술을 피할 경우 전치 6주로 리버풀 6경기, 3월 A매치만 결장하게 된다. 회복이 빠를 경우 4월 초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복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 수술대에 오른다면 5월 중순까지는 완전한 훈련을 소화할 수 없다는 뜻이다. 6월 초 유로2020에 출전할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이 유력한 만큼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닐 경우 헨더슨의 합류는 쉽지 않다. 이 경우 내년 여름까지 그라운드에서 보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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