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그 부진의 늪에 빠진, 위기의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유로파리그 라인업에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무리뉴 감독은 25일 오전 2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볼프스베르크전에서 손흥민, 해리 케인, 베일을 모두 벤치에 앉혔다.
원정 1차전에서 4대1 대승으로 16강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만큼 굳이 무리하지 않았다.
1월31일부터 2월21일까지 7경기, 에버턴과의 FA컵 연장승부 120분 포함 맨시티와의 리그 맞대결, 볼프스베르크 원정 1차전, 웨스트햄 원정까지 쉼없이 달려온 손흥민에게 일단 전반 휴식을 부여했다.
골키퍼도 요리스 대신 조 하트가 나섰다. 공격라인 최전방에는 비니시우스, 2선에는 라멜라-델레알리-베르흐바인이 포진했다. 시소코와 윙크스가 더블 볼란치로 선 가운데 도허티-다이어-알더베이럴트-데이비스가 포백라인을 지킨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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