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안방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2021년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49순위)에서 키움의 지명을 받은 김시앙이다.
김시앙은 투수들의 투구 개수가 늘어나는 시점인 20일부터 첫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김시앙을 불러 들인 홍원기 감독은 "신인 선수이니까 1군이 어떻게 훈련을 하고 어떤 시스템인지 지켜볼 수 있는 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라고 격려한 바 있다.
키움에는 박동원과 이지영이라는 주전급 포수가 단단하게 버티고 있다. 여기에 전역한 김재현이 제3의 포수로 자리하고 있다.
김시앙은 1군 캠프 입성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지명 받았을 때 주전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선배들도 밑에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올라갔을테니 나도 차근차근 올라가면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김시앙은 이날도 다부진 눈빛으로 선배들의 동작을 살피며 정확한 수비 동작을 선보였다. 투지가 넘치는 김시앙의 훈련 모습에 선배들은 웃으면서 조언을 건넸다.
포수로서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시앙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포수로서 한 단계 발전하는 것이 목표다. 박경완 선배님 같이 공수주가 다 되는 포수가 되고 싶다" 는 포부를 밝혔다. 고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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