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첫 선을 보였다.
시범경기 첫 경기에 선발출전, 2타석을 소화하며 가볍게 몸을 풀었다.결과는 뜬 공 두개로 2타수 무안타.
김하성은 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했다. 2루 경쟁자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샌디에이고는 트렌트 그리샴(중견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매니 마차도(3루수)-토미 팸(좌익수)-윌 마이어스(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김하성(지명타자)-오스틴 놀라(포수)-브라이언 오그래디(1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김하성은 1-1로 맞선 2회초 1사 후 시애틀 선발 마르코 곤살레스의 높은 공을 당겼지만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2-4로 뒤진 4회 1사 후 맞은 두번째 타석에서는 투볼에서 3번째 투수 키넌 미들턴의 3구째 높은 공을 밀어 우중간 깊숙하게 날려 보냈지만 중견수에게 잡혔다.
김하성은 4-4로 추격한 6회초 2사 후 세번째 타석을 앞두고 조쉬어 미어스로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는 1-4로 뒤지던 4회 마이어스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한 뒤, 6회 1사 1루에서 호르헤 오나의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9회말 등판한 우완 파커 마켈이 2사 후 연속 4사구에 이은 끝내기 안타를 맞아 4대5로 패했다. 마켈은 2017년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던 투수. 하지만 수면장애로 시즌 시작 전 임의탈퇴로 짐을 쌌다. 지난해 말 마이너 계약으로 샌디에이고에 입단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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