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최근 관악구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업무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병원측은 '백신접종 비상근무체재' 를 가동하고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계획안에 따라 백신이 입고되는 3월초 1분기 접종대상자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관악구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2월 23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을 방문, 대기자와 접종자 동선구분, 의료진과 행정요원 배치 구도 확인 등 예방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접종이 개시되는 3월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보건의료인과 정신요양, 재활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가 우선 접종 대상자이다. 2분기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장애인, 노숙인 등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가 대상이며, 3분기에는 성인 만성질환자와 만 18~64세의 일반인 순으로 접종이 시행된다. 4분기 접종은 2차 접종자와 미접종자가 대상이다.
김상일 병원장은 "접종자들이 안심하고 접종 받으실 수 있도록 본원은 철저한 백신 보관 설비 점검과 접종 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충분한 접종 공간 확보와 동선 관리 등 안전하고 편리한 접종 환경을 구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세계 최초의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개발과 다양한 방역시스템 운영으로 국내외 화제가 되며 K-방역을 대표하는 혁신병원으로 성장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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