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스널이 쟈카의 실수로 번리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6일(한국시각) 영국 번리 터프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아스널(승점 39)는 리그 10위를 유지했다,
아스널은 4-2-3-1 전형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오바메양이 섰고 2선에 사카, 외데고르, 윌리안이 배치됐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파티, 쟈카로 구성했다. 백4에 티어니, 챔버스, 파블로 마리, 다비드 루이스가 자리했고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
이에 맞선 번리는 4-4-2 전형을 꺼냈다. 투톱에 우드, 비드라를 배치했다. 허리는 웨스트우드, 맥닐, 브라운힐, 구드문드손이 자리했다. 백4는 벤 미, 타코우스키, 찰리 테일러, 메튜 로튼으로 구성했고 닉 포프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른시간 아스널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6분 윌리안의 패스를 받은 오바메양이 페널티박스 왼편에서 메튜 로튼을 제친 다음 가까운 포스트를 향해 슈팅해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를 지배했던 아스널은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전반 19분 파티가 번리 수비진의 뒷공간을 노리는 오바메양을 향한 패스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전반 22분 사카의 반대편 골대를 향한 슈팅은 살짝 빗나갔다.
만회골을 넣기 위해 아스널을 적극적으로 압박한 번리에게 행운이 따랐다. 전반 39분 아스널의 빌드업 상황에서 쟈카가 페널티지역 오른편에 있는 루이스에게 패스한 공이 우드의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후반전도 아스널이 먼저 번리의 골문을 공략했다. 후반 5분 외데고르의 아크 정면에서 때린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양 팀은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아스널은 외데고르를 대신해 라카제트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번리는 찰리 테일러를 불러들이고 에릭 피터스를 투입했다. 이어 번리는 구드문드손을 대신해 로비 브래디를 투입했다. 아스널도 윌리안 대신 페페를 투입했다.
팽팽한 경기를 펼치던 양 팀은 찾아온 기회를 놓쳤다. 번리는 후반 35분 비드라의 크로스를 받은 우드가 슈팅했지만 레노의 선방에 막혔다. 아스널은 3분 뒤 티어니의 낮은 크로스를 페페가 왼발 인사이드로 밀어 넣으려 했지만 공은 뒤로 빠졌다. 후반 38분 페페의 슈팅이 피터스와 골대 맞고 나왔다.
아스널은 후반 추가시간 문전 앞에서 수차례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와 골대에 막히며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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