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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지난해 프로 데뷔 3년 만에 선발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한 삼성의 '왼손 영건' 최채흥이 첫 실전경기에서 호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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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 최채흥은 3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65개 중 직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했고 직구 최고구속은 138km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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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후 최채흥은 "연습경기 첫 등판이라 볼넷을 의식하지 않고 변화구와 밸런스 위주로 던졌다." "남은 기간 준비가 더 필요하고 시즌 전까지 최대한 몸을 완벽하게 만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삼성은 김헌곤의 연타석 홈런, 5타점 활약에 힘입어 8-3으로 승리해 연습경기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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