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의 'KBS(케인-베일-손흥민)' 라인은 요즘 '핫'하다. 베일이 살아났고, 케인은 몰아치기에 들어갔다. 베일은 최근 6경기서 6골-3도움이고, 케인은 꾸준하다. 케인은 8일(한국시각) 크리스탈팰리스와의 리그 홈 경기서 2골-2도움을 몰아쳤다. 둘의 맹폭격으로 토트넘은 4대1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케인의 골을 도와 1도움을 보탰다. 손흥민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가 아쉬움이 컸다. 경기를 마친 후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에게 어깨동무를 먼저 하면서 격려했다. 득점하지 못해 아쉬움이 가득한 손흥민을 격려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베일의 부활은 토트넘 구단이 오래 시간 공들인 결과다. 지난해 9월, 한 시즌 임대한 베일은 최근에서야 전성기 폼을 찾아가고 있다. 거의 매경기 공격포인트를 쌓고 있다. 왼발 감각이 환상적이다.
여기에 케인은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 득점과 도움의 흐름이 매우 안정적이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토트넘의 KBS라인이 더 위력적으로 업그레이드 되기 위해선 손흥민이 골대 앞에서 자신감을 되찾아야 한다고 내다봤다.
손흥민은 지난달 19일 볼프스베르거와의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서 골맛을 본 게 마지막이다. 골찬스에서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는 불운이 이어지고 있다. 대신 도움은 어렵지 않게 기록 중이다.
손흥민에게 필요한 건 골이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상대 골대 앞에서 자신감을 회복한다면 토트넘의 꿈 같은 공격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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