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수아레즈 공을 보고 싶다."
KT 위즈의 강백호와 배정대가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 나선다. KT 이강철 감독은 1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연습경기에 앞서 "강백호와 배정대 조용호가 오늘 선발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백호와 배정대 조용호가 연습경기에 나서는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당초 이 감독은 주전 야수 대부분을 시범경기 시점에서 출전시킬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들이 이날 출전을 자청했다.
이유는 LG 선발 앤드류 수아레즈 때문이다.
LG의 수아레즈는 계약 이후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선수다. 미국에서도 좋은 피칭을 해왔기에 올해 기대를 모으는 외국인 투수 중 한명이다.
지난해 LG와 순위싸움을 했던 KT로선 당연히 수아레즈와의 승부가 중요하다. 강백호와 배정대는 미리 수아레즈의 공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고 코칭스태프에 출전을 자청했다.
조용호는 실전 수비 감각을 위해 출전을 자청했다.
울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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