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중소PP(Program Provider, 방송 채널사용 사업자)의 콘텐츠 제작 지원과 방송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PP에 총 2억원 규모의 콘텐츠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제작된 콘텐츠가 주요 MPP(Multiple Program Provider, 복수 채널사용 사업자) 에 편성되어 향후 해외수출도 모색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또 스카이라이프가 보유한 AI기술인 'AI EAR'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해, 이를 활용한 사회공헌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스카이라이프는 프로그램의 제작비용과 공동 마케팅 및 콘텐츠 판매·유통 등을 지원하며, UHD 방송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UHD 업스케일링 및 UHD 채널 편성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AI EAR' 솔루션은 스카이라이프가 보유한 AI 방송 기술로, TV의 음성을 읽어 자동으로 자막 변환을 제공한다. 스카이라이프와 중소방송채널협회는 'AI EAR'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VOD 콘텐츠에 해당 솔루션을 우선 적용해 청각장애인 가입자 대상으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양측은 'AI EAR' 솔루션을 활용해 방송서비스를 무상 지원하는 '사랑의 안테나' 사업을 청각장애인 시설을 중심으로 보다 확대하여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사랑의 안테나'는 지역적 특성으로 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TV시청이 어려운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선명한 UHD 방송을 볼 수 있도록 UHD TV와 위성방송을 제공하는 스카이라이프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김철수 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는 "협약식을 통해 상호간에 보다 깊이 있는 파트너십을 통해 K-콘텐츠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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