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대성이 승부처에서 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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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강을준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16일 KT전에서 오리온은 귀중한 1승을 거뒀다. 3위를 유지했고, 4강 마지노선인 2위 현대 모비스와의 격차를 1.5게임 차로 줄였다.
그는 "이대성이 승부처에서 잘해줬다. 양날의 검인 측면이 있는데, 던져야 할 때, 시간을 보고 좀 더 찬스를 봐주는 슛 셀렉션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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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구분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라고 되묻자 "결국 승부처에서 이대성 스스로가 이기는 경기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승현이 9분 정도만 소화했다. 후반에는 나오지 않았다. 강 감독은 "이승현이 사실 전자랜드전에서 허벅지에 심하게 멍이 들었다. 이승현이 경기 전 '몸을 풀어보고 조금이라도 뛸 수 있으면 뛰겠다'고 했다. 마음가짐이 너무 고마웠고, 결국 2쿼터 안되겠다는 사인을 내서 교체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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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감독은 "이승현이 저런 희생정신을 보이면서 박진철 이종현이 잘해줄 수 있었다"며 "최근에는 계속 최현민이 너무 좋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했다. 최현민은 4쿼터 승부처에서 인상깊은 연속 4득점을 올리면서 오리온 팀 승리에 기여했다. 부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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