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의 '토종 쌍포' 이소영(27)과 강소휘(24)는 올 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FA)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2012~2013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은 이소영은 9시즌을 치렀다. 2015~2016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한 강소휘는 지난 6시즌 동안 한 시즌도 쉬지 않았다.
GS칼텍스는 부담스런 상황이다. 팀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리그를 대표하는 레프트 공격수 이소영과 강소휘가 한꺼번에 FA 자격을 얻었기 때문.
이소영과 강소휘는 챔프전 우승, 특히 트레블(한 시즌 컵 대회 우승, 정규리그 1위, 챔프전 우승)을 달성해 협상 테이블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싶을 터.
이에 대해 이소영은 "성적이 좋으면 뭐든지 따라오지 않을까. 구단에서 잘해주시지 않을까"라고 반문했다.
강소휘는 "이번 시즌은 연습한 만큼 못보여줘서 구단과 감독님께서 이끄는대로 따라가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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