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종합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가 지난 2019년 결산 기준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해 2020년 '벤처천억기업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벤처천억기업상'은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수상 기업을 선정해 공표해 왔다.
메쉬코리아는 가파른 매출 성장세와 이에 따른 양질의 배송 기사 일자리 창출 등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벤처천억기업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메쉬코리아는 '부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난 2016년 5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로 2017년 301억원, 2018년 730억원, 2019년 1614억원, 2020년 2656억원의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연평균 87%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한바 있다.
이에 따라 메쉬코리아는 최근 3년 연속 매출성장률이 20%가 넘는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가젤형 벤처천억기업'에도 함께 이름을 올리게 됐다. 벤처천억기업상을 수상한 총 617개의 벤처기업 중 '가젤형 벤처천억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5개에 불과하며, 이 중 같은 해에 벤처천억기업상과 가젤형 벤처천억기업에 동시 선정된 벤처기업은 14개 기업 뿐이다.
한편, 이번 2020년 벤처천억기업상 수상식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공식 행사는 취소됐으며,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직접 수상 기업들에 방문해 트로피를 전달하는 것으로 공식 행사를 대신하고 있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벤처천억기업상 수상은 메쉬코리아의 '부릉'을 책임지는 배송 기사님들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성장하는 메쉬코리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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