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모처럼의 일본 원정 A매치를 앞두고 벤투호가 연이은 부상 악재로 정상 가동이 어렵게 됐다. 일본 출국일에도 선수 교체가 이뤄졌다. 미드필더 윤빛가람(울산 현대)이 왼쪽 종아리를 다쳐 대표팀 소집이 어렵다고 판단, 대신 이동경(울산)을 대체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오전 출국에 앞서 윤빛가람을 이동경으로 대신한다는 보도자료를 뿌렸다.
벤투호는 하루전 21일 밤에도 3명 교체를 결정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광주 윙어 엄원상(내측 인대부상)과 감바 오사카 미드필더 주세종(코로나19 확진)도 차출하지 않기로 했다. 이들을 대신해 조재완(강원) 김인성(울산) 이진현(대전 하나) 3명을 대체 발탁했다.
벤투호는 25일 오후 7시20분 일본 요코하마에서 일본 A대표팀과 친선 A매치를 갖는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 회복 정도를 마지막까지 체크했지만 일본전 소집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윙어 엄원상도 최근 내측 인대를 다쳐 소집이 불가하다고 봤다. 주세종의 경우 소속 팀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 차출이 불가능해졌다.
이어 2020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MVP 윤빛가람까지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따라서 김학범호가 국내 훈련을 위해 차출한 이동경을 벤투호가 발탁했다. 도쿄올림픽을 준비 중인 김학범호는 22일부터 경주에서 소집 훈련을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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