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핵심 공격수 손흥민의 몸값이 토트넘 팀 전체의 약 8분의1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22일 주간 포스트에 유럽 5대리그 98개 팀별 최고 가치를 지닌 선수와 그 선수의 시장가치가 팀 전체 시장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소개했다. 누가 가장 '귀한 몸'인지를 소개하려는 의도다.
집계한 2021년 3월 기준, 토트넘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는 손흥민의 공격 파트너 해리 케인으로, CIES 자체 산정 기준으론 9030만 유로(약 1213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CIES는 케인의 몸값이 토트넘 전체의 14.1%에 달한다고 밝혔다. 약 7분의1 수준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손흥민의 몸값이 팀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알아봤다. 토트넘 스쿼드 전체의 몸값 6억4100만 유로(약 8611억원)으로 손흥민 개인의 시장가치 5210만 유로(약 700억원)를 나누면 약 12.1%가 나온다. 약 8분의1이다. 손흥민과 케인의 몸값을 합치면 전체의 4분의1이 넘는 26.2%다. 토트넘의 자금난을 해소할 해결사 격으로 두 선수의 이름이 이적설이 심심 찮게 등장하는 이유다.
다른 빅클럽을 살펴보면, 맨유에선 마커스 래시포드의 몸값이 팀 전체의 몸값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8%로 가장 높았다. 아스널은 부카요 사카(20.0%) 맨시티는 필 포든(10.3%) 리버풀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12.0%) 첼시는 티모 베르너(11.1%) 에버턴은 히샬리송(14.8%)가 각자의 팀에서 가장 큰 '자산'으로 평가받았다.
5대리그에서 팀내에서 차지하는 몸값 비율이 가장 높은 선수는 에이바르의 에두 엑스포시토로 무려 39.6%에 달했다. 번리의 드와이트 맥닐(35.3%) 샬케의 오잔 카박(현 리버풀 임대/32.3%)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최근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는 21.5%로 나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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