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내 캐릭터, 그동안 나왔던 악역의 집합체다."
배우 배슬기가 8일 온라인 중계한 SBS 새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사랑하라,지금'(이하 아모르파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배슬기는 "강유나 캐릭터는 좋게 얘기하면 자기 인생에 열정적이고 불꽃같은 캐릭터다. 하지만 성공을 위해서 물불 안가리는 강하고 독한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유나는 그동안 나왔던 악역의 집합체다. 모든 것이 다 나온다. 그래서 표정연기부터 변화무쌍해야한다"며 "'이렇게 악한 여자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이런 역할은 더 못해보겠다는 생각도 해봤다"고 웃었다.
또 "연기를 하면 감정선 변화의 시간이 필요한데 그런 시간이 너무 적고 변화가 많다. 그런 것들을 연구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며 "스타일리스트에서 디자이너가 되는 인물이다. 감독님과 헤어 컬러적인 부분에서 열정이 표현됐으면 좋겠다고 해서 레드컬러를 택했다. 의상은 색감에 많이 치중을 하려고 했다. 그래서 강렬한 원색이나 화이트와 블랙처럼 뚜렷하게 보이는 스타일링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한편 '불새 2020' 후속으로 12일 첫 방송하는 '아모르파티'는 인생 2막 레이스에 뛰어든 극과 극 두 여자의 치열한 한판 승부와 절망의 순간,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의 인생 리셋 힐링 드라마다. 6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최정윤과 10년 만에 SBS로 컴백한 안재모의 복귀작으로, 배슬기 박형준이 주연진에 합류해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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