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엑소 백현이 'Bambi'(밤비)로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백현의 'Bambi'와 아이유의 '라일락'이 1위 후보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발매된 백현 세 번째 미니앨범 'Bambi'는 감성적인 기타 선율과 백현의 그루비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알앤비 곡으로 성숙한 사랑 이야기를 동화 같은 표현들로 그려냈다. 보컬의 매력에 집중하면서 다른 부분에서는 전반적으로 힘을 뺐다.
아이유의 정규 5집 '라일락(LILAC)'은 20대의 마지막 시기 건네는 화려한 인사와 지금껏 지나온 날들에 대한 시각을 담고 있다. 타이틀곡 '라일락'은 평키한 리듬의 팝 사운드와 아이유의 목소리가 이루는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날 1위 후보 모두 방송출연은 없었다. 백현의 'Bambi'가 발표 결과 음악방송 첫 1위에 등극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솔로로 데뷔한 레드벨벳 웬디, 김재환, 아스트로, 이진혁 등의 컴백 무대가 그려졌다.
레드벨벳 웬디는 첫 솔로 앨범 '라이크 워터'로 컴백했다. 타이틀 곡 '라이크 워터'는 웬디의 청아한 보컬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팝 발라드 곡으로, 서로의 존재와 의미를 '물'에 비유해 작은 빗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서로에게 운명처럼 흘러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재환은 기존과는 다른 다크한 느낌의 새로운 타이틀곡 '찾지 않을게'로 컴백했다. 김재환만의 섬세하고 폭발적인 보이스가 담긴 무대가 시선을 사로 잡았다.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아스트로는 한층 성장한 무대로 데뷔 6년차 아이돌의 저력을 보였다. 타이틀곡 '원(ONE)'은 별빛처럼 찬란한 순간 소중한 사람과 하나 되어 영원히 함께 하자는 '원(ONE)'의 메시지로 아로하(아스트로 팬클럽)를 향한 사랑까지 담아내 글로벌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재환은 기존과는 다른 다크한 느낌의 새로운 타이틀곡 '찾지 않을게'로 컴백했다. '찾지 않을게'는 K팝 느낌을 가미한 라틴팝 장르 곡으로, 라틴 리듬 기반의 기타와 풍성한 브라스, 세련된 사운드가 가미된 개성 넘치는 곡으로 김재환만의 섬세하고 폭발적인 보이스가 매력적이다.
한편 이 외에도 BAE173, NTX (엔티엑스), OnlyOneOf, STAYC(스테이씨), T1419, Weeekly (위클리), WOODZ(조승연), 김세정, 드리핀(DRIPPIN), 루나솔라(LUNARSOLAR), 미래소년, 싸이퍼(Ciipher), 우주소녀, 이진혁, 퍼플키스(PURPLE KISS), 펜타곤이 출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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