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누아르 영화 '낙원의 밤'(박훈정 감독, 영화사 금월 제작)이 전 세계 언론과 팬들의 뜨거운 지지와 호평을 받고 있다.
'낙원의 밤'은 지난 9일 전 세계 동시 공개 이후 쏟아지는 열띤 반응에 힘입어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삶의 끝에서 만난 세 사람의 팽팽한 긴장감이 돋보여 영화의 여운을 더한다. 공개 전부터 누아르 장르 마스터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았던 '낙원의 밤'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비평가들과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 직후 해외 매체들은 '낙원의 밤'의 빼어난 작품성에 다양한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 전문지 중 하나인 프리미어(PREMIERE)는 '비관적인 정서의 한국 젊은이들의 숨막히는 절망을 읽어낼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내놓았고, 프랑스 유력 매체 시네마티저(Cinemateaser)는 별점 다섯 개 만점을 주며 '마에스트로 박훈정 감독은 누아르에 신선함을 더해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냈다. 특히 액션신에서 그의 하이브리드 적인 면모가 드러난다'며 '낙원의 밤'을 극찬했다.
'총성과 죽음의 한국식 오페라'라고 칭한 가디언(The Guardian)을 필두로 '비주얼 스토리텔링이 완벽하다'(미국, AV Club), '피와 총탄으로 물든 낙원, 거장답다'(영국, NME) 등 영어권 매체들의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이 밖에도 ''낙원의 밤'은 기술적으로도 잘 촬영된 작품이다. 시퀀스마다 역동적인 카메라의 움직임이 눈에 띄고 배경 음악의 중요성도 놓치지 않았다'(스페인, CINEFILOS FRUSTRADOS), '무정할 만큼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캐릭터들의 절망적 운명이 더욱 무자비하게 느껴진다'(이탈리아, WIRED)라며 아름다운 화면을 만들어낸 촬영부터 독보적인 감성을 더해준 제주도까지 다각도로 분석한 평론이 눈에 띈다.
'낙원의 밤'은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이기영, 박호산 등이 출연하고 '마녀' '브아이아피' '대호'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동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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