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우리 브랜드 착용하지 말아주세요."
김정현 조종 논란과 학력 위조, 학폭 의혹에 휩싸인 서예지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브랜드 협찬 관계자에 따르면 의류, 쥬얼리, 슈즈 등 서예지에게 협찬을 하기로 했던 브랜드들이 서예지 측의 협찬 제공을 취소하고 있다.
특히 13일 열린 서예지 주연작인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시사회를 앞두고 논란이 터지자, 시사회 의상 및 쥬얼리, 슈즈 등을 제공하기로 했던 브랜드들이 12일 저녁 급하게 협찬 취소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예지 측과 오랜 인연이 있는 한 브랜만이 의리를 지키기 위해 협찬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결국 서예지의 시사회 참석이 무산됐다.
서예지의 차기작으로 출연히 확정됐던 OCN 드라마 '아일랜드'의 출연 역시 불확실해 진 것으로 알려졌다. MBC 관계자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지만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서예지의 출연 불발로 대본이 대폭 수정되고 첫 촬영 날짜 역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예지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보도자료를 내고 서예지가 김정현의 행동을 통제하고 MBC 드라마 '시간'의 하차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매체의 보도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서예지가 김정현에게 상대 배우인 서현과 로맨스신 촬영을 하지 말라고 요구한 건 연인들간에 있는 '흔한 애정싸움'일 뿐이었다며 김정현 역시 서예지에게 키스신을 찍지 말라는 요구를 한적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학력 위조 논란에 대해서는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했으나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고 해명했고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서는 "일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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