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미국 대통령 출마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웨인 존슨은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웨인 존슨의 대통령 당선을 46%가 지지한다는 뉴스위크의 설문조사를 게재하며 "대머리, 문신, 검은 반, 사모아 반, 데킬라 반, 트럭 운전, 멋진 옷을 입은 남자를 미합중국 헌법 제정자들이 받아줄 지 모르겠다"면서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저는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고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앞서 드웨인 존슨은 2017년 대선에 나갈 것이냐는 질문에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답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월 미국 매체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사람들이 원한다면 미래 대통령 출마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다"라며 "모든 것은 대중에게 달려있기 때문에 계속 기다리며 귀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 NBC 모닝쇼인 'TODAY SHOW(투데이 쇼)'에서도 "나는 나라를 통합하는 것에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것이 만약 사람들이 원하는 일이라면 내가 해야한다는 기분이 든다"라며 속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드웨인 존슨은 1972년 캘리포니아주 헤이웨드에서 태어났고 사모아인과 흑인의 피를 갖고 있다. 그는 '더 락'이라는 별칭으로 프로레슬러 활동을 하며 최연소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챔피언이 됐다.
프로레슬러 활동 이후 영화 '미이라2'에 출연하며 영화배우 활동을 시작한 그는 미 경제잡지 '포브스'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버는 남자배우' 순위에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1위에 오를 정도로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드웨인 존슨은 오는 2022년 개봉 예정인 DC 히어로 무비 '블랙 아담'에 출연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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