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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는 임창민과의 3B1S 승부에서 135㎞ 포크볼이 바깥쪽 다소 높은 코스로 형성되자 미련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좌측으로 뻗어가던 타구는 폴대 안쪽 담장 뒤로 떨어지는 홈런이 됐다. 타구를 확인하던 힐리는 천천히 베이스를 돌면서 KBO리그 첫 홈런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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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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