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잘렸는데 돈방석에 앉는 무리뉴.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이제 관심은 그가 받을 위약금에 쏠린다.
토트넘 구단은 19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의 해고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성적 부진을 이유로, 무리뉴 감독 뿐 아니라 그가 데려온 코칭스태프를 모두 쫓아냈다.
올해 초부터 무리뉴 감독의 경질 소문이 나며, 자연스럽게 그가 해고될 경우 받는 위약금에도 관심이 모였다. 화려한 커리어를 갖춘 명장 중 명장이라 계약도 복잡할 것이었고 원하지 않는 상황으로 팀을 떠날 경우 받을 보상 규모도 클 수밖에 없었다.
당초 무리뉴 감독이 경질될 시 받을 금액은 34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우리 돈으로 약 527억원. 엄청난 금액이다.
하지만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여기서 1400만파운드는 받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는 보상 조항에 성적과 관련된 조항이 있어, 현재 부진한 성적 때문에 보상 규모도 줄어든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7위를 달리고 있고, 유로파리그에서도 16강 조기 탈락했다.
그래도 무리뉴 감독이 받는 위약금만 2000만파운드다. 약 310억원. 여기에 올시즌 연봉으로 책정된 1000만파운드(약 155억원)도 약속된대로 다 받는다. 잘리고도 돈방석에 앉게 된 무리뉴 감독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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