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억울한 폴 포그바, 메이슨 그린우드(이상 맨유)의 소심한 복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9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3대1 완승을 거뒀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포그바가 경기 막판 심판과 충돌했다. 포그바는 상대 수비에 밀려 넘어졌다. 포그바는 심판을 향해 무언가 말을 건넸다. 심판은 그가 과민반응을 보였다고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2-1로 앞서던 후반 추가 시간이었다. 포그바가 볼을 받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 두 명이 달라붙었다. 한 명은 뒤에서 그의 몸을 붙잡았고, 또 다른 한 명은 그를 강하게 밀었다. 포그바는 넘어지며 심판에게 항의했다. 하지만 심판은 그의 불만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바로 그 순간. 그린우드가 코너킥을 향해 다가왔다. 심판이 볼을 잡으려고 하자 그의 다리 사이로 살짝 볼을 빼 심판을 당황스럽게 했다. 이 매체는 '그린우드가 심판을 (살짝) 괴롭혔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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