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도윤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출연을 확정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다.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새롭게 각색, 거대한 폐허가 된 도시를 배경으로 아파트 안과 밖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이 캐스팅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도윤은 황궁아파트의 주민 도균 역을 맡아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과 호흡을 맞춰 인상 깊은 열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곡성'에서 '양이삼' 캐릭터를 통해 인간의 심리 묘사에 특화된 그만의 연기 장점을 부각하며 영화계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도윤은 영화 '반도'에서도 비극적인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그려내고, 지난해 말 개봉한 영화 '럭키 몬스터'를 통해 당당하게 첫 주연으로 거침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바.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에 출연 소식까지 전해 당당하게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하는 지옥의 사자들을 맞닥뜨리게 된 사람들이 갑작스런 지옥행 선고를 받으며 겪게 되는 초자연적 현상을 그린 작품으로, 김도윤은 화살촉의 일원으로 분해 광기 어린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어딘지 모를 지질한 캐릭터까지도 소름 돋는 디테일로 소화하며 코믹과 스릴러를 뛰어넘는 존재감을 발하는 김도윤이 2021년 어떤 연기와 함께 휘몰아치며 새 역사를 써 내려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현재 촬영 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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