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김학범호의 도쿄올림픽 본선 상대가 정해졌다.
한국 축구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7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0년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에서 온두라스(북중미카리브해) 뉴질랜드(오세아니아) 루마니아(유럽)와 같은 B조에 포함됐다. '최상의조'로 평가할만하다. 매우 까다로운 팀들과 8강 진출을 위해 사투를 벌이게 됐다. 개최국 일본은 멕시코(북중미카리브해)남아공 프랑스와 같은 A조에 속했다. 도쿄올림픽 남자축구는 전세계에서 총 16팀이 출전한다. 4팀씩 4개조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별리그 성적 상위 2팀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21일 국제축구연맹 본부 취리히에서 가진 조추첨에서 톱시드를 받은 한국은 1번 그룹에서 먼저 B조에 배정됐고, 이어 온두라스 뉴질랜드 루마니아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앞서 한국은 전 5차례 올림픽대표 성적과 대륙별 예선 성적에 따라 개최국 일본, 우승 후보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함께 1번 그룹에 편성됐다.
김학범호는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9년 만에 다시 동메달 그 이상을 목표로 잡고 있다. 직전 리우올림픽에선 한국 남자축구는 8강에 머물렀다. 도쿄올림픽은 당초 작년에 열렸어야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년 연기됐다. 이번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는 7월 22일부터 일본 각지에서 벌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24세 이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또 와일드카드(23세 이상 선수) 3명을 뽑을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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