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DJ DOC 이하늘이 동생 이현배 사망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이하늘은 23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씨 가문에 가훈을 정하겠다.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아라. 아끼다 똥 된다. 그거에 대해서는 지금 얘기하면 눈물이 날 거 같으니까 나중에 얘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가훈은 있을 때 잘하자다. 세상 하늘나라 어디서든 돈이 있든 없든 자유롭게 사는, 스트레스 없는 행복한 히피였다. 요즘 세상에 다들 먹고 살아야 되고 안전빵으로 살아야 되니까 발목이 묶여있는 거다. 결국엔 우리는 자유롭게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이현배는 17일 제주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동생 사망 이후 이하늘은 김창열이 함께 진행 중이던 게스트 하우스 사업에서 손을 떼며 자신과 이현배가 빚더미에 올라앉게 됐고, 생활고를 겪던 이현배가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제대로 검사를 받지 못해 후유증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이하늘은 김하늘의 SNS 등에 이현배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힐난했지만, 김창열은 고인을 애도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대신 이현배의 빈소를 조문하고 이하늘과 술잔을 기울이며 오해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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