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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광주를 찾은 삼성 라이블리를 발견하자마자 짓궂은 장난으로 반가운 마음을 표현한 KIA 브룩스.
KIA와 삼성의 주말 3연전이 열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난 브룩스와 라이블리는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외야에서 몸을 풀고 있던 라이블리는 양쪽 폴대를 반복해 달렸다. 어느새 KIA 선수단 쪽까지 다가온 라이블리를 발견한 브룩스는 반가운 마음에 발걸음을 옮겼다.
짧은 인사를 나눈 뒤 브룩스는 본격적으로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SSG전 6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하다 최주환에게 스리런포를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켰던 라이블리의 아픈 기억을 재연한 브룩스. 그 모습을 지켜본 라이블리의 반응은 의외로 쿨했다.
브룩스의 장난을 쿨한 게 넘긴 라이블리는 달리기 대결을 제안했다. 양쪽 폴대를 3번 정도 달린 두 선수의 대결에서 라이블리는 엄청난 체력으로 브룩스의 추격을 연달아 뿌리치며 복수에 성공했다.
자칫 민감할 수 있는 장난도 편하게 치는 브룩스와 라이블리의 케미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라이블리의 광주 방문이 반가운 브룩스
'브룩스의 짓궂은 장난에 달리기 대결로 복수한 라이블리'
'쿨한 라이블리의 복수하는 방법은 달리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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