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탈리아 매체들이 최근 호날두(36·유벤투스)의 골침묵 속에 그의 경기 태도에 대해 동시에 날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유벤투스 간판 스타 호날두는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직전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호날두는 선발 출전했지만 무득점, 유벤투스는 1대1로 비겼다. 파르마전에선 팀은 3대1 승리했지만 호날두는 골침묵했다. 앞선 아탈란타 원정 명단에서 빠졌고, 팀은 0대1로 졌다. 제노아전에서도 호날두는 골맛을 보지 못했다. 거슬러 올라가면 호날두가 마지막으로 골을 터트린 건 나폴리전이었다.
호날두는 최근 경기에서 실망스런 표정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그는 득점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 공격수로서 당연한 본성이라고 볼 수 있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델로 스포르트는 최근 호날두의 3경기 연속 무득점에 대해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한 세기 처럼 느껴질 것 같다'고 표현했다. 또 다른 매체 일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호날두가 실수했을 때 피오렌티나 득점이 이뤄졌다'고 꼬집었고, 투토스포르트는 '호날두의 문제는 요즘 그가 홀로 플레이하고 있다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피오렌티나전서 이탈리아 매체들이 호날두에게 매긴 평점은 4.5점~5점으로 낮았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리그 25골로 득점 선두다. 2위 21골의 루카쿠(인터밀란)와는 4골차다. 그런데 유벤투스는 26일 오후 11시 현재 리그 4위로 부진하다. 리그 우승 자리를 현재 선두 인터밀란에 내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호날두가 이번 여름 선수 이적 시장 때 유벤투스를 떠날 것이라는 이적설이 최근 쏟아지고 있다. 호날두와 유벤투스의 계약은 2022년 6월말까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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