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펩, 입닥쳐"
이탈리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파리생제르맹)가 경기 도중 상대 맨시티 사령탑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향해 육두문자로 쏘아붙였다고 이탈리아 매체 풋볼이탈리아가 29일 보도했다.
이 낯선 장면은 29일 새벽(한국시각) 파리에서 벌어진 파리생제르맹과 맨시티의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일어났다. 전반전 파리생제르맹이 마르키뇨스의 헤딩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상황이었다. 방송 중계 마이크에 베라티가 스페인어로 뭔가를 외치는 목소리가 들렸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해설자는 베라티가 "원하는 게 뭐야, 입 닥쳐"라고 말한 것에 주목했다고 한다. 베라티는 맨시티 사령탑 과르디올라 감독을 향해 이 말을 했다는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심판진에게 베라티의 태클에 경고 옐로카드를 줄 것으로 요청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중앙 미드필더인 베라티는 맨시티를 상대로 강한 태클 등 저돌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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