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삼성의 '젊은피' 에이스 원태인이 시즌 4승을 달성했다.
개막 이후 4월 한 달 동안 시즌 4승을 달성한 원태인은 4월 MVP 후보 1순위로 뛰어 올랐다. 원태인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원태인은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팀이 LG에 4대0 승리했다. 삼성은 14승 10패로 LG를 반 경기 차로 제치고 리그 선두에 다시 복귀했다. 원태인은 팀을 1위로 이끌며 본인도 시즌 4승을 챙겼다.
원태인은 7이닝 동안 투구하며 삼진 4개를 잡고 4피안타 무실점 투구했다. 3회, 5회, 7회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며 실점 위기도 있었으나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위기관리 능력까지 뽐냈다.
원태인은 올시즌 토종 선발 투수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다승 선두에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 등 투수 전 부문에서 기록이 상위에 올라 있다.
올 들어 성장세가 가장 눈에 띄는 원태인이 개막 첫 달 MVP를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제 MVP 자격은 충분해졌다.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푸른피 에이스'의 강렬한 눈빛 투구
5회 실점 위기를 넘기며 박수를 보내고 있는 원태인.
7회 2사 2루에서 LG 김호은을 내야땅볼로 처리하며 포효하고 있는 원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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