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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KIA의 애런 브룩스가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에이스 다운 투구를 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 브룩스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브룩스는 총 102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와 투심,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구사했고 최고구속은 150㎞가 나왔다.
3회말 1사 1,2루 강백호에게 허용한 적시타가 유일한 실점이었다. 그 후에도 몇차례 실점 위기가 있었지만 브룩스는 안정감을 되찾으며 무실점으로 남은 이닝을 소화했다.
5월임에도 쌀쌀했던 날씨와 폭우 속에서도 완벽한 투구를 펼친 브룩스, 그러나 이번에도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KIA는 9회초 기적적으로 찾아온 무사 만루의 찬스에도 점수를 뽑지 못했고 3대0으로 패해 2연패를 기록했다.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던 브룩스의 경기 10분 전 불펜투구를 영상으로 담았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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