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기적'(이장훈 감독, 블러썸픽쳐스 제작)이 4인 4색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캐릭터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은 기차역을 세우는 게 단 하나의 꿈인 4차원 수학 천재 준경(박정민)과 원칙주의 기관사 아버지 태윤(이성민), 거침없는 행동파 자칭 뮤즈 라희(임윤아), 준경의 든든한 지원군 츤데레 누나 보경(이수경)의 각양각색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끈다.
먼저 유일한 꿈인 기차역을 위해 청와대에 54번째 편지를 쓰고 신호등을 제작하는 준경. 비상한 두뇌와 달리 현실에서는 마냥 허술한 준경의 모습은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준경의 아버지 태윤은 평생을 성실하게 살아온 가장의 모습과 달리 표현에 서툰 아버지의 모습으로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준경의 비범함을 발견하고 뮤즈를 자청, 물심양면으로 이끌어주는 친구 라희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 모습으로 준경과는 상반된 매력을예고한다.
마지막으로 준경과 찐 남매 케미를 선보이는 보경은 툭하면 동생과 티격태격하기 일쑤지만, 늘 준경의 꿈을 응원하고 믿어주는 모습으로 따스한 온기를 전한다.
이처럼 한명한명 놓칠 수 없는 캐릭터들의 반전 매력을 담은 '기적'은 경쾌한 웃음과 특별한 공감을 전하며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수학 천재와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등이 출연했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이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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