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반란군'들에게 본격적인 철퇴를 휘두를 전망이다. 예상보다 큰 규모의 후폭풍이 불어닥칠 조짐이다.
UEFA는 여전히 '슈퍼리그'에 미련을 갖고 있는 3대 구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양대산맥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이탈리아 세리에A의 거물 유벤투스를 징계할 전망이다. 글로벌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6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UEFA가 유러피언 슈퍼리그에서 아직 탈퇴의사를 밝히지 않는 반란군들에게 엄격한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에게 향후 2년간 챔피언스리그 출전 금지 징계가 예상된다.
이 매체는 '슈퍼리그 반란군'들이 UEFA 규약 제41조 '허가 없이 UEFA 소속팀끼리 연합하면 안된다'는 규정을 어긴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전했다. UEFA는 이에 따라 가장 강력한 징계인 2년간 UEFA 클럽대항전 출전 금지 카드를 꺼냈다.
알렉산더 세페린 UEFA 회장은 "아직도 슈퍼리그에 남아있는 팀들이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구단과 다른 6개 구단은 차이점이 있다. EPL 6개 구단이 가장 먼저 (슈퍼리그에서) 나갔고, 나머지 3개 구단이 그 뒤를 따랐다. 때문에 단계별로 징계를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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