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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슈퍼루키 이의리가 9일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유니폼을 제대로 차려 입은 후 훈련에 돌입 했다.
이의리는 캐치볼을 하면서도 주변의 선배들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며 공부하는 모습이었다.
왜 이렇게 안되지? 하는 투정스러운 표정을 짓다가도 만족스러운 투구 하나에는 소년미 가득한 미소를 지었다.
이의리는 올 시즌 가장 기대를 받고 있는 신인 투수다.
타자들을 윽박지르는 150Km의 빠른 공을 가졌지만, 기복도 심한 편이다.
지난 4월28일 한화전서는 6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6일 롯데전서는 3이닝 6실점(3자책)으로 무너지기도 했다.
'될성 부른 떡잎'인 이의리가 안정된 경기력을 찾아야 대투수로 가는 길이 열리게 된다.
지금도 성장중인 이의리의 소년미 넘치는 훈련모습을 지켜보자.
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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