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수원FC의 '골 넣는 수비수' 조유민이 '하나원큐 K리그1 2021' 1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조유민은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대1 승리에 기여했다. 조유민은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무릴로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 골로 넣었다. 이어 11분 뒤 이영재의 코너킥을 다시 한번 헤더 골로 성공시켰다. 이날 머리로만 2골을 넣으며 활약한 조유민은 올 시즌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발표된 14라운드 베스트11 중 최전방 공격수는 김진혁(대구), 라스(수원FC), 정상빈(수원)이 이름을 올렸고, 허리진에는 김민우 고승범(이상 수원) 이영재(수원FC), 정승원(대구)이 뽑혔다. 최고의 수비수는 조유민을 비롯해 민상기(수원) 정태욱(대구)이 베스트 골키퍼는 최영은(대구)이 선정됐다.
1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전북의 경기가 선정됐고, 3대1로 승리하며 3년6개월만에 전북전 승리맛을 본 수원이 베스트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2 11라운드 MVP는 10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킨 부산 아이파크의 젊은 수비수 황준호가 뽑혔다. 부산은 황준호의 활약으로 4대1 대승을 거뒀다. 베스트11은 황준호를 비롯해 김진규 최 준, 드로젝(이상 부산) 김륜도 이상민 김민호, 두아르테(이상 안산), 올렉, 장순혁(이상 전남) 전종혁(부천)이 이름을 올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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