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안정환이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함께하는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MBC는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안정환 황도 청년회장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는 붐이 진행을 맡았으며 황도 2호 주민이자 청년회장인 안정환, 김명진 PD가 참석했다.
안정환은 "청년회장을 제가 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 '안다행'을 파일럿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왔는데, 솔직히 잘 될 줄 몰랐다. 첫 파일럿 때 이영표 씨와 촬영을 갔는데 섬에서 섬을 건너가야 하는 게 있었다. 결국 물에 들어가야 하니 젖어야 하더라. 저는 멈칫했는데 카메라 감독님이나 제작진이 다 젖어가며 건너가서 저희를 기다리더라. 김명진 PD가 '물 빠질 때까지 기다리자'고 했지만, 제작진의 모습을 보고 저는 바로 물에 들어갔다. 제작진이 고생을 많이 해서 그때 '이거 되겠다' 싶었다. '이 프로그램은 진정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명진 PD는 "이영표 위원은 들어갈 생각이 없었지만, 두 분 다 들어가는 걸 보고 '그림이 나오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안정환은 앞서 황도에 집터를 잡고 자연인으로부터 '황도 청년회장'이라는 직함까지 받으며 자연인으로서의 일상을 시작했다. .
'안다행'은 파일럿으로 론칭됐던 때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MBC 예능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정규편성된 프로그램. 정규편성 이후 월요일 밤으로 자리를 잡은 이후에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일부터는 개국공신이자 MC인 안정환의 황도살이 특별편을 기획, 방송하는 중이다.
'안다행'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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