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공교롭게도 악몽의 전날과 같은 1-0의 리드에서 9회초를 맞이했으나 결과는 달랐다. 고우석이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LG가 악몽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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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서 1대0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NC전 6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로 다시 올라선 LG는 이날 키움 히어로즈에 패한 1위 삼성 라이온즈를 반게임차로 추격했다.
선발 앤드류 수아레즈가 7이닝 동안 109개의 공을 던지며 2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빼어난 피칭을 선보였고 5회말 김현수의 중전안타로 얻은 1점을 끝까지 지켰다. 8회초 2사 만루, 9회초 무사 1루의 위기를 잘 넘기면서 전날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았다.
LG 류지현 감독은 "어제 경기 결과로 분위기가 다운될 수도 있었지만 선발 수아레즈가 최고의 피칭으로 7이닝을 잘 던졌고 1점차 어려운 상황에서 정우영 김대유 마무리 고우석까지 잘 막아줬다"며 강타선의 NC를 무실점으로 막은 투수들을 칭찬했다. 류 감독은 이어 "김현수가 결승타를 치고 8회초 결정적인 호수비를 보여줬다"며 공수에 걸친 활약을 한 김현수의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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