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구 스타 한송이, 김유리와 함께 한 언니들의 스카우트 캠핑이 힐링과 에너제틱한 즐거움으로 화요일 밤을 물들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여자 배구계 최고의 스타 '블로킹 퀸'과 '트레블 우승' 팀의 정신적 지주 김유리가 출연해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본 스카우트 캠핑에 도전했다.
언니들은 저마다 스카우트에 대한 단상을 떠올리며 새로운 경험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여기에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부여되는 '노는 언니표' 배지는 승부욕을 무한대로 자극해 시작부터 의욕을 끌어올렸다.
스카우트 캠핑에서는 실생활에서 유용한 것은 물론 응급 상황시 꼭 필요한 생존법을 배웠고 다양한 체험학습 등을 해보며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생존법에서 배운 훈련들을 토대로 팀 대항전이 열리자 언니들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진지모드로 미션을 완벽히 수행해 흥미진진함을 안겼다. 또한 한유미의 허당미도 여지없이 폭발했으며 한송이 역시 한유미의 친동생임을 인증하듯 허당미를 분출해 유쾌한 웃음을 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배구 선수 한송이, 김유리와 언니들의 마르지 않는 샘 같은 토크 역시 눈길을 끌었다. 배우 조동혁과 연애 중인 한송이는 운동 신경과 승부욕이 남다른 남자친구 덕분에 데이트로 100M 달리기 시합을 했던 썰을 밝혔다. 승부욕이 넘치는 나머지 두 사람은 100만원을 걸고 운동경기 대결을 했을 정도라고. 이들의 못말리는 데이트 썰은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이와는 달리 김유리는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집 데이트를 선호한다고 말해 박세리의 격한 공감을 이끌었다. 마치 영혼의 단짝같이 두 사람은 여러 부분에서 비슷한 점을 드러내며 쿵짝 케미를 발휘했다.
또 김유리는 어릴 적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사실과 은퇴 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다 2년 만에 프로로 복귀했던 과정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뿐만 아니라 후배 선수들에게 더 힘이 되고자 애써왔던 이야기는 보는 이들을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평소 기부를 자주 해온 한송이의 미담은 감동을 자아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두 팔을 걷어붙이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것. 최근에도 5000점 달성 기념으로 받은 상금을 기부한 미담은 안방까지 따스한 온기를 퍼트렸다.
이렇듯 '노는 언니' 스카우트 캠핑 편에서는 자연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언니들과 배구선수 한송이, 김유리의 훈훈한 이야기들로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다음주에 이어질 스카우트 캠핑 2탄에서는 어떤 추억들을 쌓을지 기대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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