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최지만(탬파베이)가 부상 이후 꾸준한 타격감을 과시했다. 소속팀 탬파베이는 패배를 잊은 질주를 했다.
최지만은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4할2푼9리가 됐다.
지난 17일 무릎 부상을 털고 돌아와 선발, 대타 가리지 않고 꾸준하게 안타를 친 최지만은 전날(22일) 홈런을 날린데 이어 이날도 2루타 하나를 더하면서 장타 행진으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2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 들어선 최지만은 토론토 선발 투수로 로비 레이를 상대했다.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 째 97.8마일(157.3km)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만들었다. 최지만의 시즌 2호 2루타. 후속타자가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5회초와 7회초 레를 상대해 삼진으로 돌아섰고, 8회초에는 팀 메이자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탬파베이가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1회지만 토론토가 테오츠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지만, 탬파베이가 5회초 마이크 주니노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탬파베이는 8회 매뉴얼 마르고의 적시타 9회 테일러 웰스의 2루타 뒤 나온 수비 실책으로 한 점을 올리면서 이날 경기를 잡았다.
탬파베이는 9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28승 19패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4연패. 시즌 전적은 23승 21패가 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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