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던지면서 감을 찾도록 해야 한다."
NC 다이노스의 송명기는 지난 22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10피안타 1볼넷 3탈삼진 7실점을 했다.
지난달 23일 이후 내복사근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해 이날 복귀전을 치렀지만, 2회 실점을 시작으로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결국 패전 투수가 됐다.
NC 이동욱 감독은 23일 경기를 앞두고 "어제 송명기는 안타도 많이 나오고 실점도 많았다"라고 운을 뗀 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볼카운트가 좋지 않아서 좋은 투구가 나올 수 없는 환경이었다"고 짚었다.
이 감독은 "부상으로 밸런스가 흐트러진 것도 사실인 거 같다. 재활 기간 동안 잡지 못했다"라며 "4주 정도 공백이 있는데 잡아가야 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비록 부상 후 첫 테이프는 좋지 않았지만, 이동욱 감독은 꾸준하게 기회를 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감독은 "아파서 못 던진게 아닌 만큼, 던지면서 밸런스를 잡도록 할 계획"이라며 "정상적으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도록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팔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던 구창모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불펜에서 30개 정도를 던졌다. 아직까지는 던졌다고만 말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이야기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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