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제 레알 마드리드도, 에당 아자르도 지쳤다.
스페인 현지 매체와 영국 데일리 스타는 24일(한국시각) '에당 아자르가 올 여름 첼시로 돌아가고 싶어한다고 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2년의 악몽을 겪었다'고 했다.
그럴 만하다.
2019년 레알 마드리드는 야심차게 아자르를 데려왔다. 첼시에서 맹활약, 의심할 여지없는 세계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다. 무려 1억5000만 파운드(약 2365억원)가 들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약 2년간 11차례 부상과 복귀를 반복했다. 43차례 출전에 단 5골. 부상은 11차례를 당했다. 영국 BBC는 아자르에 대해 '골보다 부상 횟수가 더 많다'고 혹평했다.
첼시에서는 7시즌 동안 단 20경기만을 결장했다.
스페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자르는 여름 이적기간에 첼시로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게다가 레알 마드리드는 PSG에서 뛰고 있는 세계최고의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를 적극적으로 영입하려 한다. 만약, 음바페가 합류하면 아자르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부담감은 더욱 커진다.
단, 아자르 첼시 컴백에는 걸림돌이 많다. 일단 그의 비싼 이적료에 상응하는 몸값을 지불해야 한다. 또, 부상이 많은 '유리몸'에 대한 평가도 있다.
첼시 토마스 투헬 감독은 '아자르는 여전히 대단한 선수이고, 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선수 중 하나로 존중한다'고 했다. 단, 이적이 결부되면 어떤 판단을 내릴 지는 미지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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