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유은성이 '마인' 속 김정화의 연기에 두고 말한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정화는 최근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 최수지 역을 출연 중이다. 극중 김정화는 김서형(정서현 분)과 연인 사이로 출연하며 애틋한 사랑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개신교 신도들은 역시 기독교인인 김정화가 동성애 연기를 펼친다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한 네티즌은 남편인 유은성을 언급하며 "아내 분이 동성애자로 추측되는 역할로 나오시던데 동성애를 이해하고자 하는 뜻으로 그 역할을 맡으신 거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유은성은 "한 사람이 그 상황에 고뇌를 겪다가 결국 정상으로 돌아가게 되는 내용이다. 동성애는 아니"라고 답했다.
이어 '마인' 제작진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동성애로 노이즈 마케팅을 하는 것 같다"며 저희 부부는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못박았다.
유은성의 발언은 '마인' 측에는 물론 성소수자에게도 실례되는 발언이다. '마인'의 내용을 일부 스포하고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성소수자를 비하하는 듯한 유은성의 경솔한 발언에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이에 유은성은 곧바로 댓글을 삭제했지만 이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기 시작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편, 김정화와 유은성은 2013년 결혼,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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