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황승재 감독이 "'썰'은 코로나19가 만들어준 영화다"고 말했다.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코미디 영화 '썰'(황승재 감독, AD406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역대급 말빨을 장착한 선임 알바생 이빨 역의 김강현, 대저택 알바가 꿀알바인 줄 알고 시작했다가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은 공시생 정석 역의 강찬희, 전설의 10초녀 세나 역의 김소라, 대저택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총지휘하는 관리자 충무 역의 조재윤, 그리고 황승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황승재 감독은 "'썰'은 B급 병맛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지만 제한된 공간에서 제한된 영화를 만드는 게 쉽지 않았다. 어떻게보면 코로나19 상황이 만들어준 영화다. 제한된 공간에서 5인 이상 모여 대화를 하지 않는다. 앞으로 이런 장르가 많이 생겨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썰'은 꿀알바를 찾아 외진 저택으로 모인 이들이 믿을 수 없는 썰을 풀기 시작하면서 예측할 수 없게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강현, 강찬희(SF9), 김소라, 조재윤, 장광 등이 출연했고 '구직자들' '구세주2'의 황승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3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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