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케빈 데 브라위너(맨시티)가 자신의 병명을 알렸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30일(한국시각) '데 브라위너가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팬들에게 상황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주세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30일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오 드라강에서 첼시와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렀다.
창단 첫 UCL 결승 진출. 맨시티는 내친김에 우승을 노렸다. 변수가 발생했다. '에이스' 데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 데 브라위너는 팀이 0-1로 밀리던 후반 10분 볼 경합 과정에서 얼굴을 부상했다. 그는 상대 수비수 뤼디거와 강하게 충돌한 뒤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의료진이 그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급히 달려 들어갔다. 그 결과 교체 아웃. 더는 뛸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데일리메일은 '데 브라위너는 뤼디거와 부딪친 뒤 병원으로 이동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남아있지 못했다'고 전했다.
데 브라위너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안녕하세요. 병원에서 돌아왔어요. 급성 코뼈 골절과 왼쪽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어요. 괜찮아요. 우리는 분명 실망했지만, 곧 다시 돌아올게요'라고 작성했다. 이날 '에이스' 데 브라위너를 잃은 맨시티는 0대1로 패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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