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과 김경남이 서로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달달무드를 회복한 '애정전선 이상 무' 현장이 포착됐다.
5일 방송된 '오케이 광자매' 2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부 21.5% 2부 26.7%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전 채널, 전 프로그램 모두를 통틀어 시청률 1위를 차지, 적수 없는 '주말극 최강자'로 또 다시 우뚝 섰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광식(전혜빈)과 한예슬(김경남)이 빗속에서 뜨겁게 포옹을 하며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광식은 우연히 만난 나편승(손우현)에게서 한예슬이 자신의 이혼을 위해 5천만 원을 지급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던 터. 더욱이 이광식은 자신이 벌인 몸싸움을 말리느라 한예슬이 좋은 기회를 놓쳤다는 얘기까지 듣게 되자 한예슬을 찾아나섰고 미안하다며 오열했다. 결국 한예슬은 눈물을 쏟는 이광식을 포근하게 안아주며 용서를 건네 뭉클한 여운을 안겼다.
이와 관련 6일 방송될 24회에서는 전혜빈과 김경남이 이전처럼 사랑을 가득 담은 눈빛을 회복한, 알콩달콩 '내조의 밥상' 장면이 펼쳐진다. 극 중 이광식이 직접 차린 밥을 먹고 있는 한예슬을 더없이 행복한 듯 바라보는 장면. 극적으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는 내내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만면에 웃음을 지어 보인다. 이광식은 연신 미소로 한예슬에게 용기를 북돋고 한예슬은 그윽한 눈길로 이광식을 주목하는 것. 특히 미처 말하지 못한 속내를 한예슬이 문자 메시지에 담아 보내고 이를 확인한 이광식이 식당 밖으로 뛰쳐나와 한껏 기쁨을 드러내면서, 문자의 내용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전혜빈-김경남은 '애정전선 이상 무' 장면을 준비하면서 그간의 촬영으로 인해 돈독해진 친밀함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때 이른 더위로 인해 대기 시간 동안 선풍기를 쬐던 전혜빈이 김경남 옆으로 다가가 함께 선풍기를 돌리며 더위를 식혔던 것. 두 사람은 농담어린 담소와 장난을 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본 촬영에서도 환상적으로 딱딱 맞아떨어지는 연기합으로 꿀 떨어지는 장면을 완성, '오케이 컷' 신호와 동시에 환호를 받았다.
제작진은 "전혜빈과 김경남이 빗속 포옹 이후 다시 되찾은 달콤한 애정각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는 장면"이라며 "이제 본격적인 연애를 폭주하게 될 두 사람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본 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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