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좌완 풍년의 LG 마운드. 또 하나의 좌완 유망주가 합류했다.
LG 트윈스 좌완 선발 유망주 손주영이 1군 무대에 첫 선을 보인다. 오랜 준비 끝 드디어 출격 준비 완료다.
LG 류지현 감독은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7차전을 앞두고 "군대에 다녀와 선발 자원으로 캠프 때 준비했다. 상무에서 체계적으로 훈련한 선수가 아닌 공익이나 현역 투수는 야수보다는 몸 만드는 시간이 길게 걸린다"며 데뷔가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류 감독은 "작년 가을부터 준비했는데 중간중간 작은 부상 탓에 브레이크가 있었다. 2군에서 선발로 좋은 투구 하고 있었기에 롱 릴리프로 쓰임새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손주영은 군입대 전까지 1군에서 9경기 2패, 7.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퓨처스리그 3경기에서 1승 1.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2017년 2차 1라운드 2순위로 입단한 손주영은 경남고 시절 이승호와 원투펀치로 라이벌 부산고의 윤성빈 최지광 듀오와 경쟁했던 유망주 투수다.
전날 NC전에 던진 이우찬이 말소됐다. 류지현 감독은 "피칭 후 손가락에 물집이 잡혔다"며 잠시 휴식을 통해 다음 등판을 준비하도록 할 것임을 암시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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